학부모들에게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가 미국 대학 신입 컨설팅을 언제부터 받아야 하는지에 대해서 입니다. 물론 빠르면 빠를수록 좋습니다.하지만, 현재 12학년을 목전에 둔 학생의 경우라도 아래 내용들에 유의하면 조금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Early 지원이 Regular 보다 유리한가요?
물론, ED나 EA로 지원하는 것이 심사에 유리합니다.하지만 학생의 성적 조건에 따라서 큰 의미가 없을 수 있습니다.
12학년 성적까지 더 올려야 하는 학생그리고, SAT 시험을 12월까지 봐서 점수를 더 올려야 하는 학생이라면
Early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따라서, 이런 경우라면 Regular 데드라인까지
최대한 성적과 SAT 점수를 올리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도록 해 주세요.
SAT점수는 옵셔널인 대학이 많아서 중요하지 않은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UC계열 대학처럼 SAT 점수를 아예 심사에 반영하지 않는 대학이라면 SAT를 수험하지 않아도 됩니다. 대신, 대부분의 50위권 이내 대학들은 제출이 의무가 아니더라도 높은 SAT 점수가 입학 심사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따라서, 가능하다면 올 10월, 11월, 12월까지SAT 시험 예약 서둘러서 끝까지 도전해 보기를 권장합니다.
SAT 수험이 부담되는 학생들은 UC계열 지원을 고려하는데그러다 보니 지원자의 GPA가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UC를 목표로 SAT를 수험하지 않겠다면대신 고교성적이 만점에 가깝게 퍼펙트 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마세요.
12학년 때 AP를 이수하는 게 의미가 있을까요?
AP는 주로 10학년과 11학년 때 이수하고 수험하여점수가 이미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개인 사정으로 아직까지 이수하지 못했다면 12학년에라도 이수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물론, 12학년 때 이수하는 AP과목은 내년 5월에 시험을 볼 수 있기 때문에입학심사에 당장 반영될 수는 없습니다.
다만, 12학년에 어떤 과목을 이수하고 있는지In progress 과목을 기재할 때 AP과목이 있다면 약간의 가산점은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입학심사 결과가 웨잇리스트에 걸렸을 경우, 합격 디시전을 받기 위해 내년 AP 점수가 어필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A가 부족한데 비용을 들여서라도 만들어야 할까요?
Extra-curricular Activities (과외활동)은 입학 심사에 중요합니다. 다만, 20-30위권 이내 합격 가능성이
높지 않다면EA보다는 성적이나 시험점수에 더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비리그나 준아이비리그로 지원하는 학생들은성적도 시험점수도 워낙 높기 때문에 이런 경우 에세이와 EA가 심사결과에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EA를 돈을 주고 만드는 것에는 절대 동의할 수 없습니다. 입학사정관들은 해당 EA가 학생 수준에서 적정한 활동인지 아닌지 판단합니다. 그리고, 실제 활동을 본인이 직접 했어야 에세이 내용과도 직결되어 어필될 수 있기 때문에 EA로 학부모를 현혹하는 업체에는 컨설팅을 맡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A를 빌미로 고액의 컨설팅 비용을 들였다는 학생들의 결과가 예상보다 좋지 않아서 후회하는 학부모님들을 많이 만날 수 있습니다.
재수를 하면 SAT 만점을 받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절대 그런 선택은 안됩니다. 신입학 결과가 좋지 않은 경우, 대부분의 학생이나 학부모들은 SAT 점수가 부족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게 원인이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교 졸업 후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우리 나라처럼 SAT 학원에 다니면서 재수를 한다는 것은 미국사회에서는 용납되기 어렵습니다. 실제 탑스쿨들은 학업적 공백이 있는 학생은 아무리 SAT 만점을 받았어도 입학허가를 주지 않습니다. 따라서, SAT 점수가 충분하지 않아 신입학에서 좋은 결과를 받지 못했다면 차선으로 합격된 대학에 입학해서 1-2년 좋은 성적을 받고
편입을 통해 탑스쿨로 입성하는 것만이 정답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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